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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해요' 후마네트 운동, 일본서 국내 상륙 '관심↑’ 2014-08-07
'치매 예방해요' 후마네트 운동, 일본서 국내 상륙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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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후마네트 운동'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와 관심을 끌고 있다.
 
후마네트 운동은 지난 200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다. 이후 10년 간 고령자를 중심으로 4천여명의 지도자가 양성됐으며, 약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적 규모의 운동으로 발전했다.
 
후마네트 운동의 방법으로는 우선, 50cm 사방의 네모 칸으로 구성된 네트를 바닥에 깐다. 균형 감각을 기르기 위해 네트를 밟지 않고 주의를 집중해 건너면서, 네모 칸과 좌우 발의 움직임을 조합한 다양한 스텝을 학습하는 운동이다. 특히,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면서 운동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후마네트 운동의 효과로는 보행 기능 개선 및 인지 기능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보행 기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낙상 및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일본 북해도 12개 지역에서 73세 이상의 일반고령자 131명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개선 8주 간 프로그램'을 매주 1회(1시간)씩 8주 간 실시한 결과, '터치엠(인지 기능 평가 프로그램)'의 점수가 4.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마네트 운동은 몸에 부담을 주는 격한 운동이 아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몸이 약한 사람도 쉽게 소화할 수 있다. 휠체어나 지팡이를 사용하는 사람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운동 교실에서 스텝을 틀릴 때 터지는 웃음 및 박수 소리 등과 함께 활기찬 교류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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